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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서울경찰청] |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박 모씨(33)를 성폭력처벌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3개 혐의로 체포해 수사중이다.
박씨는 지난 6~8월 자신의 계정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성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SNS에 올린 영상은 100여개 수준으로 조사됐다. 그는 피해여성에게 여러 명의 남성들과 가학적인 성관계를 갖도록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청구했고, 법원은 17일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했다.
앞서 청와대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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