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망가지면서 삶을 포기한 자영업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남 일 같지 않다는 심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걸음을 옮긴 시민들 모두 무거운 분위기 속에 조문했습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애초 어제(16일) 오전에 서울 도심지에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경찰이 불허하면서 8시간가량 대치한 끝에 늦은 밤 국회 앞에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정치권이 분향소를 찾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