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진안·저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 간 안현동 진안상가 주변과 저동 일원 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배수펌프장과 우수관로, 차수벽 등의 통수능력을 확보한
강릉시는 사업 완료시 해당 지역 400세대와 상가 50동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신속한 인허가 절차 이행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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