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태풍특보'…제주 최고 400mm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에는 오늘 낮 12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엔 최고 400mm 이상, 전남 동부와 경남 해안엔 최고 12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태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 1,943명 확진…"곧 70% 접종 완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가 1,943명으로 집계돼 72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1,5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목표였던 '전 국민 70% 1차 접종'은 이르면 오늘 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 열차에서 발사…선제타격 회피
북한이 어제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열차에 설치된 발사대에서 쏘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철도 방식의 탄도미사일 발사 체계를 처음 공개한 셈인데 한미 군 당국의 선제타격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 민주 '호남 표심' 사활…국힘 첫 TV토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오늘 일제히 광주에 내려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지역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어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 처음으로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 "카드 캐시백, 사용처 가능한 넓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른바 '카드 캐시백'과 관련해 사용처를 넓게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국민 편의, 방역 조화 등을 고려해 가능한 한 사용처를 넓게 인정하겠다"며 "10월 소비분부터 지급될 수 있도록 시행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