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 래퍼 노엘이 재난지원금 수령자를 비하해 논란을 빚었다.
노엘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선 XX 쎈 척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발매한 자신의 노래에 대해 누리꾼들이 혹평을 쏟아내자 발끈한 것으로 보인다.
노엘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누리꾼들은 최근 발매한 그의 노래에 "응 구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자랑하는 것보단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들이 훨씬 좋은 듯"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노엘은 막말, 음주운전, 폭행 등으로 여러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노엘은 지난 7월 13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비난하면서 "진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며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고 언급했다.
지난 4월 19일에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두고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라면서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닌 벌레들"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노엘은 2019년
또 그는 지난 2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렸지만 지난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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