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9월 11일 오전 6시

▶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자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위원장은 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게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이 아닌 대검 민원실에 제출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김웅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국민의힘과 11시간 대치 끝에 철수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무실 압수수색이 불법이라며 저지에 나섰고, 공수처는 영장 재집행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권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획재정부가 예산 편성권을 갖고 너무 오만하고 강압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들에 대한 국민 면접을 진행했는데,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와 자신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어제 오후 9시 기준 1,714명으로 68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확산세가 커질 우려에 비수도권 소재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9·11 사태 20주년을 맞아 옛 세계무역센터가 있던 '그라운드 제로' 등 테러 현장 세 곳을 방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안에 아프간에 주둔 중인 미군을 완전히 철수해 20년 만에 아프간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주말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입니다.
아침 기온은 17~22도, 낮 기온이 27~30도를 기록해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