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사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표적수사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시기에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였던 한 검사장은 "당시 중앙지검에서 조직폭력배 관련 이재명 지사 수사가 진행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폭 재소자의 주장에 억지 프레임을 만들어 유포하고, 정치권과 법무부 등이 뭔가 있는 것처럼 의혹을 키우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범죄자의 거짓 편지만 있으면 범죄와
어제(7일) KBS는 지난 2018년 한 검사장의 지휘를 받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한 조폭 피의자를 상대로 이 지사의 비위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압박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