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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한림회 창립·발기인 대회 / 사진 = 벤처한림회 |
급속한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빈곤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기 위한 벤처노인회가 출범했습니다.
사단법인 벤처한림회는 지난 6일 헌정회관에서 2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벤처한림회(가칭)’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습니다.
벤처한림회는 원로와 장년층이 주축이 되어 수년 동안 축적한 경험과 지식으로 벤처사업을 창업해 어르신 스스로 경제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질병, 빈곤, 무료함, 외로움, 치매,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한편, 젊은 세대들과 협업 또는 전문 경험을 전수해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초대 회장에는 서울대 총장과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조완규 씨가 추대됐습니다. 조 회장은 “청년 고용,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몰되어 뒤로 밀려나고 있는 노령화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삶의 경험과 지식, 지혜로 다져진 노령인들이 중심이 되어 노장청의 공통문제를 융합적으로 해결하는 벤처한림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벤처한림회는 어르신들이 복지의 수혜자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활동의 주체로 나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동안 축적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창업에 앞장서고 세대 간 협업 및 융복합 창업,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활용한 벤처,스타트업을 통해 기존의 노인회나 노인단체와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따라서 벤처한림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노장청, 노청, 노장, 노노 벤처에 청년들을 주주와 사업파트너로 참여시키는 창업국가로 만드는데 앞장서게 됩니다.
벤처한림회 설립을 주도한 박주철 사무총장은 “벤처한림
이어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서는 융복합 경제 직능단체의 임무를 수행하고 노인일자리와 소득창출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