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관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리고 있어 긴장 상태에 놓였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5일) 수사과 소속 경찰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몸살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A씨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수사과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내일 나오는 검사 결과와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에서도 형사과 소속 직원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B씨는
다만 아직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진경찰서는 보건당국 통보에 따라 형사과 직원 2명을 자가격리 했다고 밝혔고, 형사과 사무실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