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일교차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6일은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기압골이 점차 저기압으로 발달하면서 6일 새벽에 전남서해안, 오전에 전라권에서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 충남권, 밤에 수도권과 충북, 강원북부로 확대되고 7일 새벽에 강원남부와 경북북부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7일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북부에는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전라권에서 5∼30㎜, 수도권·강원 북부·충북·경남 서부에서 5㎜ 안팎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6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고 일부 지역에서는 낮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전국 아침최저기온은 16~22도, 낮최고기온은 23~27도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예정이다.
기상청 10일 전망에 따르면 8일 오전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 비가 올 전망이다. 이후 9일부터 12일까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10일부터 11일 오전 사이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예상 된다.
[김금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