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다양한 행정과 정무 경험을 갖추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정 특보를 신임 경제부시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대구시의회 시의원(2006~2014)을 지냈으며 시의회 예결위원장 등을 거쳐 2014년부터 6년간 대구시 정무조정실장과 정무특보로 재임했다. 탁월한 정무 감각과 행정, 입법 경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대구
대구시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로 임용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정 내정자가 임용되면 역대 최연소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된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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