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전에 뜰 생각…마지막까지 생존할 필요 없어"
↑ 메가스터디 수학강사 현우진 / 사진=유튜브 채널 'theMEGASTUDY' 캡처 |
메가스터디 '수학 1타 강사' 현우진이 수능이 곧 폐지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은퇴를 언급했습니다.
지난 1일 메가스터디 유튜브 채널에는 '수학 현우진 쌤-9월 모평,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합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현 씨는 “수능 체계는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 7~8년 안에 붕괴 조짐이 보이면서 10년 뒤면 평가 양식이 바뀌고 사는 세상이 바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 전에 뜰 생각이다", “내가 마지막까지 생존할 필요는 없다”면서 강사로서 거듭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수능에 집착하는 학생들을 향해 “가끔 한심한 게 있다. 절대 수능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며 “수능 잘 봐서 좋은 대학 가고 앞으로 꽃길이 열리는 줄 아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일갈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능은) 최대한 단기 테스트다. 딱 끊고 그냥 일단 지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 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메가스터디에서 수능 수
또한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등이 사는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