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 앱에서 '빅이슈' 잡지를 읽는 순간을 인증하면 ID 1개당 1000원의 금액을 합산해 그로우가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홈리스가 판매하는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 '빅이슈코리아'로 창간해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주거취약계층이 '빅판(빅이슈 잡지 판매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 판매 금액의 절반이 판매원에게 돌아간다.
그로우 관계자는 "그로우 앱의 주 사용층인 MZ세대들이 '가치소비'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 기부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빅이슈코리아의 좋은 취지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그로우 앱을 통한 미닝아웃 실천으로 가치소비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로우와 빅이슈코리아가 함께하는 특별 기부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빅이슈는 서울 및 부산 지역 주요 도심에 위치한 빅이슈 판매처에서 빅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판매가는 7000원으로, 관련 내용은 빅이슈 잡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로우는 '비전 관리' '목표 관리' '감사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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