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9월 3일 오전 6시

▶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6살 강윤성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동일한 수법으로 2명의 피해자를 연속해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했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 어제 국내로 들어온 백신 102만 1천 회분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모더나 백신 6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 600만 회분을 최대한 빨리 공급해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입법과 예산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합니다.
국회에서는 국회의장과 부의장,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의 고발을 청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감찰할 사안이 발견되면 본격적인 감찰에 들어갈 계획인데, 윤 전 총장 측은 "고발을 사주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에서 손흥민 등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이라크와 비겼습니다.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친 우리 대표팀은 다음 주 화요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차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