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선선…남해안·제주 강한 비

【 앵커멘트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데요. 한낮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며 더위의 기세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오프닝>네, 요즘 아침, 저녁은 선선해서 가을에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3도 보이고 있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도 한낮기온 25도를 웃돌며 선선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다만,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영남과 제주에는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제주 남부와 산지에 많게는 80mm 이상, 경남 남해안과 제주에 최대 60mm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남부는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국지성 호우>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에는 시속 55km/h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저기압이 통과하는 시점인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오늘 중부지방 한낮기온 서울 26도, 대전 25도가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은 부산과 대구 24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 보이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MBN프레스룸 #날씨 #김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