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와 정부의 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보건의료노조가 오늘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극적 합의를 이루면서, 우려됐던 의료 공백이나 현장에서의 혼란은 벌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 생활방역위원회가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한 달 연장하고,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10시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차례나 성묘 때 가족 모임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정부는 내일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 변이'로 분류하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뮤 변이는 올해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뒤 남미와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되고 있는데, 콜롬비아에서는 뮤 변이가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찰이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6살 강 모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후 신상공개
▶ 유엔 인권전문가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서한을 우리 정부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60일 안에 답변해야 하는데,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논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해당 부처와 협의해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