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에 재직 중인 계명대 동문들이 1일 디지펜게임공학 전공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계명대] |
계명대는 1일 크래프톤 동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으로 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래프톤이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크래프톤에 재직 중인 계명대 디지펜게임공학 전공 출신 동문들이 모교에 기부를 하고 싶다는 제안이 채택 돼 성사됐다. 크래프톤에는 현재 5명의 계명대 디지펜게임 공학전공 동문들이 재직 중이다.
동문들의 발전기금은 디지펜 공대로 유학을 가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임기경 프로그래머는 발전 기금 조성에 참여한 구성원을 대표해 "대학 재학 당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아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다"며 "이런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 역시 공부에 집중하고 훌륭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진 계명대 공과대학장은 "동문들이 힘을 모아 후배 장학금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선배들이 졸업 후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모습에 후배들은 더욱 힘을 내고 큰 꿈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디지펜게임공학 전공은 2007년 계명대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의 디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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