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일 방역당국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또다른 가족인 6명과 함께 방역수칙을 어기고 가족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가족 10명 모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일가족은
전남 나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중이다. 이 경우 동거하지 않는 일가족은 최대 4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이들에게 조만간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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