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박기량 인스타그램] |
박기량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서 "오늘은 기분 좋은날"이라며 "지금 큰 선물을 받으러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희 회사랑 일한지 10년이 넘었다. 그래서 10주년 선물을 받으러간다"며 '나 차뽑았다'를 외치며 기뻐했다. 박기량은 이어 "오늘 차가 나왔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마침 부산 갈 일이 있는데 차를 가지고 부산에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차 보다는 큰 차에 익숙해 큰 차를 골랐다. 이래 봬도 스타렉스, 카니발 운전 경력이 10년 정도다.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기량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31일 인스타그램에 "예뻐해줄게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벤츠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
박기량의 애마는 벤츠 'GLE400d'로 알려졌다. 판매 가격은 1억~1억1000원대다.
지난 2007년 남자프로농구팀 울산 모비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박기량은 2009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그의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많은 야구팬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1년에는 그의 실력을 인정받아 최연소 롯데 치어리더 팀장이 됐다.
현재도 롯데 자이언츠, 삼성화재 블루팡스,
박기량의 벤츠 근속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 저 정도 선물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축하한다. 벤츠타고 다니는 모습도 올려달라"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습니다" 등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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