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경. [사진 제공 = 진흥원] |
30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관내 68개 바이오기업 매출액은 4825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다. 내수는 3207억4300만원으로 52%, 수출은 1618억4400만원으로 56% 각각 증가했다. 매출 성장과 더불어 고용인원도 전년 대비 254명이 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진단 등 의약분야 수출이 전년 대비 56%로 높은 성장기조를 이어갔다.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가 내수 158%, 수출 68%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사료 등 환경분
유지욱 원장은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내 바이오기업들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