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와 함께 강원 로컬 비즈니스를 발굴·지원하는 '강원 프로젝트 꽃'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창작자와 창업자 및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네이버의 전문 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7월 네이버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지역 소상공인, 청년창업자, 창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창업가를 발굴한다.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화에서 투자 유치까지 연계되는 창업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센터의 로컬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캠퍼스 강원'을 통해 후속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펀드를 조성해 유망 기업에 대한 시드 투자도 추진한다. 센터는 "강원도 투자 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 기업이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성장, 투자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와 네이버의 '프로젝트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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