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불공항 테러…바이든 "IS 응징할 것"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미군 13명을 포함해 최소 9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IS를 추적해 응징할 것"이라며, 강력대응을 천명했습니다.
▶ 13명 추가 입국…진천 임시숙소 생활
어제 아프가니스탄 피란민 378명이 국내에 도착한데 이어 나머지 13명도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방역절차를 거친 뒤 한국에서 첫날밤을 보낸 이들은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격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신규확진 1,841명…경로 조사 '최고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1명 나와 52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비율도 연일 30%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여당, 정책 경쟁…야당, 민심 다지기
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오늘 오후 대전에서 TV토론에 참석해 충청권 발전 공약을 포함한 정책 비전을 제시합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방 정책을 점검하고, 홍준표 의원은 충남을 방문해 지역 민심잡기에 나섭니다.
▶ 오늘 밤 잭슨홀 미팅…테이퍼링 주목
미국의 통화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이 오늘 밤에 열립니다.
미국이 자산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결정하게 되면 세계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연방준비제도의 입장에 이목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