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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최근 경비원 A씨에게 전기료가 포함된 관리명세서를 전달했다. 지난달 경비실 냉방비는 15만2730원으로 이 아파트에서 가구당 340원가량을 부담하면 되는 금액이었다.
그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전기료를 따로 내본 적이 없어 당황했다"면서도 "동대표 회의에서 경비원에게 전기료를 부과하는 사안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경비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2년 전 경비원들이 사비로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전기료까지 부담하기로 정했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비용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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