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온 모 씨가 숨지고 조종사 김 모 씨가 부상했습니다.
비행기는 추락하면서 축전 행사장 내 전시용 2층 버스도 들이받아 버스 안에 있던 초등학생 9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유리 파편을 맞고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경비행기는 도시축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비행을 하던 중, 높이 70m의 나래연 줄에 날개가 걸리며 중심을 잃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