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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 [사진 제공 = 강원도환동해본부] |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오는 10월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삼척시 정라항 지진해일 침수방지 시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다. 지난 2014년도부터 동부건설에서 공사를 시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 96%를 보이고 있다. 오는 9월 완공돼 10월부터 운영되며, 내년 3월까지 교육관 설치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개방된다.
시설은 동해 북동부해역(일본 북서근해)에서 진도 7.0 이상의 해
강원도환동해본부는 피해 방지는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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