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얼굴 균형 본다고 잠깐 벗어"
![]() |
↑ 방송인 함소원이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는 장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방송인 함소원이 눈썹 문신 불법 시술과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이자 "앞으로 유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누리꾼은 함소원이 눈썹 문신 불법 시술을 받는 사진을 공유하며 "인터넷에서 함소원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눈썹 반영구 문신을 받는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며 "이는 불법의료 행위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시술하는 내내 마스크를 끼지도 않고 불법시술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며 "이는 분명한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신문고에 불법의료 행위와 방역수칙 위반을 신고했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연예인들 및 인플루언서들이 사진을 찍고 물건을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것을 근절해야 한다"며 "홍보를 한다면서 불법 시술 영상을 그대로 올리는 것 역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논란이 된 사진은 함소원의 눈썹 반영구 문신을 담당한 해당 업체가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게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해당 사진을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는 비의료인이 하는 문신 시술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함소원은 논란에 대해 "오늘 관련 기사를 통해
덧붙여 "여러분들도 눈썹 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며 "마스크는 눈썹 문신하는 데 얼굴 균형 본다고 잠깐 벗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