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남구는 이 달 중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금은 최대 5000만원이고,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다. 남구는 대출 이자 중 2% 이자 차액을 2년 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제한 절차
남구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이번이 3번째이다. 남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되자 지난 3월 100억원, 7월 100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총 지원금은 300억원으로 울산 5개 구·군 중 최대 규모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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