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 1,990명…확산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90명 나와 37일째 네자릿수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여름휴가와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여 확산 우려가 큰 가운데, 정부는 추가 방역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집회 허용 신청 기각…엄정 대응
보수 성향 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집회를 허용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연휴 기간에 불법 집회를 강행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이재용 가석방…보호관찰·취업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수감 207일만인 오늘 광복절 가석방 허가자로 출소했습니다.
"저에 대한 걱정과 비난, 우려,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고 밝힌 이 부회장은 형기가 끝나는 내년 7월까지 보호관찰을 받게 되고, 5년간 취업제한 조치가 적용됩니다.
▶ 가해자 재판 시작…이번엔 해군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장 모 중사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해군에서도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던 여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해 군 지휘부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 포인트 판매중단 사태…"위법성 검토"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한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환불받으려는 가입자들이 본사로 몰려들었습니다.
금융당국은 서비스 형태로 볼 때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한다고 보고 위법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