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실습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글로벌외식산업과'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외식산업과는 28명 정원으로 기존 타 대학 학과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취업전략을 갖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철저한 실무 위주의 차별화 된 실습 교육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외식경영 실무과목을 편성한다. 또 기존의 조리학과에서 볼 수 없었던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메뉴 연구 및 실습, 맛집투어 및 분석, 미슐랭 레스토랑 연구, 분자요리 실습 등 외식산업 최신 트렌드와 관련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졸업 후에는 해외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 식음료부, 호텔외식사업부, 패스트푸드기업, 외식산업 창업, 파티플래너, 레스토랑 컨설턴트, 푸드코디네이터 바리스타 등 여러 분야의 외식산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교수진도 업계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진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외식 창업 교육과 지원을 통해 외식 경영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외식창업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승훈 글로벌외식산업과 교수는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외식산업 변화에 맞춰 조리능력은 물론 외식경영 능력까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외식경영인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글로벌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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