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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현 호산대 총장(오른쪽 세번째)이 비대면 원격강의 콘텐츠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호산대] |
13일 호산대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원격강의 콘텐츠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정규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강의영상 및 강의계획서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작업치료과 서지영 교수가 수상했다.
서 교수는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한 원격강의 콘텐츠 제작이었지만 더욱 더 질 좋은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원격강의 콘텐츠 제작을 어려워하는 교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산대는 지난해부터 원격교육 콘텐츠의 질 개선을 위해 '교원 서포터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서포터즈 상호 크로스-티칭 프로그램'과 '교원 서포터즈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는 상황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원격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수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제작, 운영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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