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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내년에 신설되는 만화애니메이션과와 관련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는 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의 만화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해 웹툰과 애니메이션 전문 인력 양성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웹툰, 애니메이션, 멀티미디어, 게임 분야의 다양한 산업체와 손잡고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전문가를 배출한다. 또 1인 작가 및 창업자를 위한 대중 문화 콘텐츠 제작 전문가도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만화드로잉과 캐릭터디자인, 애니메이션기초, 컴퓨터그래픽, 문화콘텐츠기획, 스토리텔링 등의 공통 과목을 이수 한 후 전공 트랙인 만화콘텐츠전공, 애니메이션디자인전공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교육에는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교수진과 웹툰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3D게임모델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A그룹이 상시 멘토링으로 현장 실무 감각을 더 높일 계획이다.
교육 시설도 최신형 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고 수준의 만화 웹툰 창작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애니메이션 교육과 실습 등이 가능한 창작스
김광호 만화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웹툰, 모바일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인력 수요는 과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신설학과인 만큼 전문성높은 교육과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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