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은 가운데, 정부가 "현재 방역 조치로 확산세 차단이 어렵다"며 강화된 방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일이 변경될 예정인데, 바뀌는 날짜는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돌파감염이 잇따르자, 정부가 병원과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시 방역 수칙을 강화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이하 지역에서는 접촉면회가 잠정 중단되고, 4단계 지역은 방문면회가 금지됩니다.
▶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아쉽고 유감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공군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 혐의로 입건된 공군 군사경찰 2명에 대해 불기소를
피해자 유족은 군검찰이 의도적으로 부실한 수사 자료를 수사심의위에 제출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