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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이공대와 대구시·경북도 수의사회가 산학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영남이공대] |
1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교내에서 대구경북 수의사회와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산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동물보건 교육과정 개발과 정보교환, 학술교류 활동, 임상실습 및 취업 지원, 동물보건과 복지활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박준서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반려동물케어과는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에 발맞춰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산업 변화 흐름에 맞춰 2022학년도에 반려동물케어과 이외에도 웹툰과와 더모델즈과, 시네마스쿨, 해외사무행정취업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 기술 교육을 통해 급증하는 산업 분야 수요에 맞게 전문 직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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