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한 변호사를 징계하는 대한변호사협회 규정 시행을 앞두고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남은 회원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서비스 론칭 후 7년 연속 증가하던 '로톡' 가입 변호사 수는 지난 3일 기준 2,855명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로앤은 "개정 광고규정이 아니었다면 서비스를 탈퇴한 1천여 명은 로톡을 떠날 이유가 없는 회원들"이라며 "앞으로도 법률서비스 시장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은 지
다만, 조사위원회를 거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절차를 고려하면 실제 징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민지숙 기자/knulp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