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부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하루 수천명이 찾는 대형 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별한 대책이 없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이스링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당 직원은 지인이 확진되자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매장 내에서 3일 정도 용품 판매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이 확진된 2일은 백화점이 특별방역을 위해 전체 휴점을 한 시기였고, 아이스링크는 현재까지 사흘간 문을 닫고 있다. 백화점 측은 아이스링크 근무자 25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 현재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접촉한 고객의 수와 검사 여부는 파악 중이다.
↑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백화점 1층 샤넬 매장과 4층 아이스링에서 12명이 확진됐고, 왼쪽에 보이는 센텀몰 3층 키자니아에서 1명이 확진됐다. [사진 = 연합뉴스] |
인근 아파트에 사는 정 모 씨는 "하루 수천명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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