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8월 4일 낮 12시

<29일째 1천 명대 확진>


▶ 신규확진 1,725명…모레 거리두기 결정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5명 나와 29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흐름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모레 수도권 4단계 연장 여부 등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 여자 배구 4강행…야구 오늘 한일전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배구팀이 5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터키를 3대2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야구대표팀은 오늘 오후 숙적 일본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 전국 호프집·노래방↓…온라인 판매업↑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여파로 전국 호프집과 노래방이 1년 사이 수천 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10만 3,450곳 급증해 대비를 이뤘습니다.

▶ 민주당 2차 TV토론…최재형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경선후보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두 번째 대선경선 TV토론을 진행합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사퇴 38일 만인 오늘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잇단 설화에 유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소환조사
지난 7월 민주노총이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개최한 불법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별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현재까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23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