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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수된 대마. [사진 제공 = 해양경찰청] |
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매매한 40대 남성 B씨 등 1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주범인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가족이 운영하는 수도권의 한 어린이집 내 복도와 뒤뜰, 옥상에서 대마 13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천 남동구 갯벌과 인접한 공유수면에 대마를 이식하거나 새로 씨를 뿌려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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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내부에서 재배 중인 대마. [사진 제공 = 해양경찰청] |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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