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29일 광주 광산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늘어 누적 19만680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74명)과 비교하면 36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2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662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32명)보다 30명 늘었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42명) 대비 6명 증가했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거센 확산세를 보이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한편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만 18~49세 백신 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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