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7월 29일 낮 12시

<"더 강한 대책도 검토">

▶ 신규 확진 1,674명…"더 강한 대책도 검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 나와 23일째 네자릿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정부는 다음 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필요하면 더 강력한 방역대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 모더나 공급 재개…내일 8월 접종 계획 발표
생산 차질로 국내 도입이 늦춰진 모더나 백신이 다음 주부터 다시 공급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50대 접종에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 예정된 18∼49세 접종도 원래 계획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구체적인 백신 접종 계획을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준석 "윤석열 입당 무조건 8월이라 생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에 대해 "의지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무조건 8월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의 입당이 가시화하는 가운데 오늘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 11명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등 야권의 대권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2분 영업이익 12.6조…역대 최고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64조 6,700억 원에 영업이익 12조 5,700억 원을 달성해 2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출보다 20%,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수치로, 부진했던 반도체가 살아나고 스마트폰과 TV, 가전 등도 선전한 것이 깜짝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 야구, 이스라엘과 첫 경기…'2연패' 도전
오늘 저녁 7시 올림픽 남자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대표팀은 첫 선발로 나서는 21살 원태인과 주축 타자로 성장한 22살 강백호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