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2개월 후 96%, 6개월 후 84%의 예방 효과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접종 6개월 후에도 높은 수치의 예방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접종 6개월 후에는 84%의 예방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이 의학저널 출판 전 사전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문에 의하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 4만4천 명의 자원자는 접종 2개월 후에 96%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6개월 후에는 84%로 나타났습니다.
또 화이자 백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폴 오피트 위원은 연구 결과에 대해 "백신 접종 6개월 후 중증환자가 3%에 불과하다는 것은 화이자 백신 2번 접종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