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녹조가 뒤덮인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인근 대청호의 모습. [출처 = 연합뉴스] |
2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녹조를 막기 위해 15대의 수면포기기(수차)를 가동하고 이달 19일부터는 녹조제거선 3대를 운영하고
하지만 대청호의 녹조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대청호에서 가장 녹조가 심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수역은 물색깔이 잔디밭처럼 초록색으로 변했다. 대청호의 녹조가 점점 확산하면서 인근의 보은, 대전, 청주 수역에서도 녹조띠가 생기고 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