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65명 신규 확진…3주째 천 명대 확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나와 3주일째 1천 명대 확진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가 국내에 사실상 우세종이 된 가운데, 오늘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2주 동안 거리두기 3단계가, 수도권과 대전, 김해는 4단계가 적용됐습니다.
▶ "모더나, 생산 차질"…일정 조정 불가피
우리와 백신 4천만 회분을 계약한 모더나 측이 생산 문제가 발생해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 도입된 모더나 백신은 4천만 회분 중 3% 수준인 115만 회분으로, 정부는 하반기 접종 계획을 보완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황선우, 남자수영 200m 아쉽게 메달 실패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남자수영 자유형 200m 결승에 오른 황선우가 초반 역주를 펼쳤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황선우는 남은 자유형 100m와 50m, 계영 800m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 조희연, 공수처 출석…"특별채용은 적법"
공수처의 1호 수사 대상이자 첫 공개 소환자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늘 오전 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2분기 GDP 0.7% 성장…'민간 소비' 회복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12년 만에 가장 높은 민간소비 성장률을 기록하며 0.7% 성장했습니다.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가능한 흐름이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3분기 성장률이 어떨지가 4%대 성장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