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강 살리기 사업의 1차 턴키 공사에 대한 평균 입찰 경쟁률이 2.7대 1로 집계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4일 4대 강 턴키 공사 1차분 15개 공구의 입찰을 마감한 결과 총 41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적격심사를 통과한 건설사는 총 50개로, 평균 경쟁률이 3.3대 1이었지만 여러 공구에 복수로 입찰을 준비한 SK건설과 쌍용건설, 포스코 등 9개사가 일부 공구의 입
이들 건설사는 15개 공구 중 2개 이상의 입찰에 참여하면서 준비 인력이 부족하거나 수익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입찰 대상 공구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10월 초 실시설계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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