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6일 지방의료원 설립에 공동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울산시] |
광주시와 울산시는 2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지방의료원 설립 공동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지방의료원 설립 추진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공동 요청 등에 협력한다.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지역에 공공 의료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설립 관련 타당성 용역 조사가 끝나면 오는 9월 보건복지부에서 사업계획서를 제
울산시는 최근 북부소방서 인근 북구 창평동(1232-12)을 공공의료원 부지로 선정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국가 예산이 수반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적정성, 접근성, 확장 용이성에 중점을 두고 부지를 검토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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