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서부지역 소방 안전을 책임지는 울주소방서가 19일 개서식을 열었다.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울주소방서는 3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50명, 소방차량 29대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중부소방서가 담당하던 서울주 지역 범서·언양·삼남읍, 두동·두서·상북·삼동면 등 7개 읍·면의 소방 업무를 맡는다.
울주소방서 개서에 따라 서울주 지역의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등에 보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 "서울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 발생시 출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 대책을 추진해 주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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