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 7월 19일 오전 6시

▶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오늘부터 8월 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5명 이상의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정부는 민주노총 집회에서 확진자가 3명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참석자 전원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선수와 대회관계자 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번달에만 55명이 확진됐습니다.
도쿄올림픽이 슈퍼 전파자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은 오늘 일본으로 입국해 선수촌에 입촌합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대선 경선 일정을 미루는지 여부를 오늘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당 안팎에선 당초 9월 초였던 후보 선출 시점을 빠르면 추석 직전, 늦으면 올해 국정감사 전인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인은 피해자가 잠적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대리 기사를 불러 차량을 옮기기도 하고, 자택 근처에서 다량의 쓰레기 봉투를 구매하는 등 계획범죄에 대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더운 가운데, 곳곳에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주는 열돔 현상으로 인한 더욱 강한 폭염이 예고돼, 올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