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영양을 책임질 급식 센터가 마련된 호텔 내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 선수총장은 이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와 TBS라디오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에 출연해 "선수촌 밖에 설치된 급식센터에서 영양사와 조리사 등 20여명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간식이나 선수들이 입맛을 잃었을 때 지원을 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선수촌 인근의 헨나호텔을 통째로 빌려 급식센터를 차릴 예정이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오는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다같이 식사를 하는데, 어느 것이 후쿠시마산인지 알 수가 없다"며 "선수들한테는 회 등 걱정스러운 음식은 먹지 않는 방향으로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식 위주로 제공되는 도쿄올림픽 선수촌 캐주얼 다이닝 식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먹밥과 면류, 튀김, 오코노미야키 등 30여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일본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취지에 따라 해당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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