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오른쪽)과 차의환 상근부회장(왼쪽)이 박경환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울산상의] |
울산상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내년 1월 시행되는 등 안전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박경환 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총괄부사장을 울산상의 산업안전경영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전문위원은 울산상의 회원사의 안전 경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을 하고, 산업안전경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울산공장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박 전문위원은 '중대 산업사고 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울산에서는 올해 1분기 산업 현장에서 7건의 사망 재해가 발생했고,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끼임
박 전문위원 임기는 올해 7월부터 오는 2024년 3월1일까지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