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어제 서울의 한낮기온은 34를 웃돌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원 화천은 무려 36도에 육박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서울의 한낮기온 32도, 화천 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를 이어가겠습니다.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수 있지만,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히려 습도 높은 찜통더위가 더해지겠습니다.
<현재>밤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기온 서울은 24.7도, 광주 25.3도 보이고 있는데요, 밤낮구분 없는 더위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자도 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최고>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의 한낮기온 32도, 청주와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의 한낮기온은 어제보다는 1-2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주간>주말 사이에도 소나기구름이 자주 지나겠고 제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는 '열돔' 현상이 재현되면서 최악의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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