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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성북천 변에 마련된 바람마당 임시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불볕더위 속에 대기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5명이다. 이는 전날(1150명)보다 465명 증가한 것으로 직전 최다 기록인 지난 10일의 1378명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75→ 1316→ 1378→ 1324→ 1100→1150→161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308명꼴로 나왔다.
현 추세대로라면 8월 중순께 하루 2300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우려섞인 전망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68명, 해외유입이 47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 거
지역별로는 서울633명, 경기453명, 인천93명이다. 비수도권은 지역별로 부산62명, 대구52명, 광주15명, 대전41명, 울산11명 세종6명, 강원15명, 충북9명, 충남36명, 전북9명, 전남6명, 경북19명, 경남87명, 제주21명이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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